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가끔 내가 내가 아니었으면 싶을 때가 있지.
힘든 하루를 보낸 날엔 특히.
그럼, 새가 되어 날아가 버리고 싶다든가
다람쥐를 쫓는 강아지가 되고 싶다던가.
강아지면 화날 때 그냥 막 소리쳐도 되겠네. 짖는 거랑 비슷하게 들릴 거야.
고양이나 물고기, 고릴라여도 좋겠지.
하지만 넌 노래할 수 있고 쓸 수 있고 꿈을 꿀 수 있어. 네가 할 수 있는 일들도 멋져.
멋지다 너! 잊지 마. 넌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