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쳐가며 보고 또 보고 싶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 진도가 안 나갈 지경입니다.
딱 Andrew Clements 다운 책인데요,
책과 독서에 대한 그의 사랑의 편지이며 또한 책 밖의 세상에서 얻는 즐거움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의 전매특허 유머도 빠질 수 없죠.
6학년 Alec은 독서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혹은 다른 시간에도 독서에 빠져있죠.
마치 적응 못하는 looser처럼 보인다는 것을 모르지 않지만, 그래도 참을 수 없어 독서 클럽을 만들기로 합니다.
이름하여 The looser club.
그런데, 반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인기에 상황은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