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6년, 열한 살 소년 Norm Schmidt는 독립기념일 축제를 맞아서 친구들과 함께 불꽃놀이를 하다가 그만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위험한 불꽃놀이는 Norm의 왼손을 앗아 가버린 것이다. 손 하나를 쓸 수 없다는 것은 엄청난 불편이었다. 신발 끈도 묶을 수 없고, 요리를 하거나 옷의 단추를 잠그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Norm Schmidt는 이렇게 불편한 몸으로 야구선수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의 자립에 관한 이야기 Mary Jane Auch의 《One-Handed Catch》입니다. 저자 Mary Jane Auch는 병원에서 근무하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재활을 돕는 일을 했기에 장애에 관한 이해가 깊은데요, 여기에 남편의 실화를 섞어 만든 이야기입니다.
장애는 그저 몸이 조금 불편한 것뿐인데,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보기 싫다며 놀리고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타인의 삶 자체를 재단하려 합니다. 이 때문에 소년의 눈에서는 눈물이 마를 날이 드물지만 이겨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죠. 그 씩씩한 걸음을 유머 섞인 따뜻한 감성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by 이글랜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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