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국의 매사추세츠 암허스트에서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은둔하며 시작(詩作)만 하던 작가 Emily Dickinson의 삶을 그려낸 Michael Bedard와 Barbara Cooney의 동화 《Emily》입니다. 가끔 정원을 가꾸며 내내 시를 쓰던 그녀는 삶 자체가 시였다고 하죠.
저자 Michael Bedard는 Emily의 앞집에 이사 온 순수한 꼬마숙녀를 통해 그녀의 아름다웠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꼬마숙녀의 집에 편지가 한 통 도착합니다. 그 편지에는 꽃과 같은 자신을 음악으로 소생시켜달라는 말이 적혀 있어요. 꼬마 숙녀는 아버지로부터 그녀가 시를 쓴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시가 뭔지 잘 몰라요. 드디어 꼬마숙녀는 그녀의 집에 방문해서 만나게 됩니다. 무릎에 놓인 종이를 보며 시냐고 묻자, 그녀는 꼬마숙녀가 바로 시라고 말을 해주네요.
Emily Dickinson의 사후 방에서 발견된 시가 1,800편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자연과 사랑을 노래한 그녀의 삶을 Barbara Cooney는 꿈꾸는 듯한 색감으로 보여주네요.
by 이글랜차일드
리뷰(3)
5.0 / 5.0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립니다.
기본 적립금
•구매도서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비구매 도서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의미 없는 글자, 감탄사를 나열하거나, 한두 단어로 이루어진 지나치게 짧은 감상으로 글을 작성한 경우
• 시리즈나 세트 도서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도서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 도서 주문 및 배송, 파본 관련, 재입고, 동일 시리즈 문의 등은 따로 1:1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