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한 남자가 꿈을 꾼다. 꿈속 보물이 있는 장소를 따라 먼 길을 걷고 또 걷는다. 하지만 목적지에 다다른 곳에서 보물은 자신이 떠나온 집에 파묻혀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먼 여정을 떠났던 그는 다시 돌아가 과연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MD 꼬마 니콜라
Photographed by Y.S
웬디북 리뷰
노인은 오늘도 똑같은 꿈에 잠을 깬다. 왕궁 다리 옆에는 보물이 묻혀 있다. 결국 산을 넘고 숲을 헤치고 계곡을 건너 왕국으로 간 노인. 사정을 들은 경비대장은 노인을 비웃으며 자기 꿈 얘기를 해주는데... 글이 적고 그림 위주의 책. Shulevitz의 그림 중에서는 평이한 뎃셍이지만 다양한 색채를 조화롭게 사용한 솜씨가 훌륭하다. 편집과 인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