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출판사서평]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두 작가
빅터 D.O. 산토스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만남!
유한한 삶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야기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그림책 『피니토』가 출간되었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아 온 빅터 D.O. 산토스가 삶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볼로냐 라가치 상을 세 차례 수상하고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특유의 깊이 있는 그림으로 작품에 울림을 더한다. 우리 삶을 한 권의 책에 비유하며, 유한하기에 더욱 소중한 지금을 기쁘게 살아갈 용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출간되는 『피니토』는 세계의 주목할 만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국제 그림책 플랫폼 디픽투스(dPICTUS) ‘우수 그림책 100’에 선정되며 출간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번역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작품 세계를 꾸준히 국내에 소개해 온 그림책 연구자이자 큐레이터 이지원이 맡았다. 섬세하면서도 정확한 언어로 작품이 품은 사유와 정서를 한국어로 충실히 옮겨, 독자들이 『피니토』의 아름다운 여운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삶을 수놓는 아름다운 기억의 조각들
이야기는 주인공 아이가 방학을 맞이하면서 시작된다. 아이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한동안 볼 수 없다는 아쉬움에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란다. 그때 한 아주머니가 나타나 아이에게 『피니토』라는 책을 건넨다. ‘피니토(Finito)’는 이탈리아어로 ‘끝난’, ‘유한한’이라는 뜻이다. 책을 펼친 아이는 반려동물과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순간, 가족과 생일을 축하하던 순간, 누군가를 도와주었던 순간 등 자신을 이루어 온 빛나는 기억을 다시 만나고, 앞으로 겪게 될 무수한 감정과 경험 또한 모두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피니토』는 섬세하고 시적인 문장, 시간을 시각화한 감각적인 그림을 통해 삶과 시간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책 속 아이가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독자 또한 이 책을 통해 특별한 독서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싶을 때 다시 펼쳐 보기 좋은 작품이다.
섬세한 문장과 풍성한 시각적 상징으로 완성한 그림책
가족부터 인류까지, 크고 작은 공동체의 이야기를 그려 온 작가 빅터 D.O. 산토스는 이번 작품에서 삶과 시간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작가는 사람마다 정해진 삶의 시간을 살아간다는 동양적 세계관에서 착안해, 매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는 태도의 소중함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러한 발상은 삶의 전환점들을 한 권의 책에 담는 상상으로 확장되었고, 작가의 철학이 시적인 문장에 스며들어 독자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진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은 매 장면 아름답고도 감각적인 이미지들로 이야기에 생명력을 더한다. 시각적 상징이 풍부한 은유적인 그림은 의미를 발견하면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 모양의 무한대 기호가 바람개비, 비행운, 포개진 손, 모래시계 등 다양한 이미지로 반복되고 변주되며, 삶이 서로 연결되고 순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피니토』는 성인 독자에게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어린이 독자에게는 지금 이 순간을 기쁘게 살아가며 다가올 시간을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다. 삶의 여러 순간을 다채롭게 펼쳐 보이는 이 이야기는 책을 펼친 모든 독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줄거리
아이는 방학이 되자 일상의 변화를 두려워하며 시간이 훌쩍 지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한 아주머니를 만나 『피니토』라는 책을 건네받게 되어요. 아이는 책에서 어떤 장면들을 만나게 될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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