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 꼬마 너구리, ‘떼구리’의
우여곡절 새 가족, 새 친구 맞이하기 프로젝트
동글동글 귀여운 꼬마 너구리 ‘떼구리’! 이름처럼 사랑스럽고 장난기 많은 떼쟁이 떼구리는 동생이 태어난 뒤로 엄마의 관심을 끌고 싶어 합니다. 예전에는 ‘우리 아기’라 불리며 엄마의 애정을 듬뿍 받았지만, 이제는 엄마의 시선이 동생에게만 머무는 것 같아 자꾸만 속이 상하거든요. 거기다 새로운 숲으로 이사 온 이후에는 아직까지 친한 친구가 없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지요. 떼구리는 동생이 먹을 오디를 자기가 먹겠다며 떼를 쓰고, 숲속 놀이터에서 만난 꼬마 너구리 ‘앵구리’와 ‘둥구리’에게도 배려하지 않은 채 혼자 놀이 기구를 오래 타는 등 떼를 부립니다. 친구들과 조금 더 오래 놀고 싶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실컷 즐기고 싶은 마음에서요. 하지만 친구들은 떼구리에게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떼구리는 집에서처럼 또다시 떼를 써 보지만 부모님과 달리 친구들은 그런 떼구리를 쉽게 받아 주지 않지요.
이렇게 떼를 쓰는 떼구리의 모습은 얼핏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은 사랑하는 가족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고, 재미있는 놀이 기구를 좀 더 오래 즐기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것뿐입니다. 우리 모두 어린 시절 누구나 그런 적 있었던 것처럼요. 《떼굴떼굴 너구리 떼구리》는 어린 너구리 떼구리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배우는 배려심과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작품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끼던 떼구리가 새 가족 구성원을 받아들이고, 친구들을 사귀며 점점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가는 모습은 대견합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조금씩 ‘형아’로 성장하는 씩씩한 마음이 눈부신 이야기입니다.
“어떤 마음이 생기려면 시간이 필요해.”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깨닫는 다정한 이야기
떼구리는 새로 사귄 친구들이 너무 좋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친구들도 당연히 좋아할 거라고 믿지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떼구리는 둥구리도 물놀이를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앵구리에게도 더 놀자며 계속 떼를 씁니다. 하지만 실수로 친구를 위험에 빠뜨린 뒤에야, 떼구리는 비로소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다른 친구들을 생각하지 않고 떼만 써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제야 떼구리는 친구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왜 친구들이 화가 났는지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진심으로 사과하지요.
이 작품은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던 어린이가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순간을 따뜻하게 그렸습니다. 동시에 진심이 담긴 사과와 이해가 왜 중요한지 떼구리의 실수를 통해 가르쳐 줍니다. 《떼굴떼굴 너구리 떼구리》에는 타인을 향한 존중을 배우며 ‘나’에서 시작해 친구와 가족, 더 넓은 사회로 관심을 넓혀 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윤정 작가의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통해, 다투고, 울고, 화해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건강한 친구 관계를 배워 보길 바랍니다.
읽기 독립을 위한 우리 아이 첫 동화책 〈스스로 첫 책 읽기〉 시리즈
스스로 재미있게 읽은 뒤, 이야기를 되짚어 보는 〈스스로 하나 둘 셋!〉 활동 페이지까지!
〈스스로 첫 책 읽기〉 시리즈는 재미주의를 원칙으로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이야기를 통해, 6~8세 어린이들의 기초 문해력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스스로 첫 책을 완독하는 경험으로 ‘읽기’에 즐거움을 발견하고, 스스로 이해하고 익히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읽는 힘’과 ‘문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 가기 전 꼭 익히고 가야 할 핵심 가치를 짧은 한 편의 이야기 속에 공감하기 쉽게 담아, 비슷한 나이대의 등장인물을 따라가며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문해력도 함께 쑥쑥 키울 수 있는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읽기 지평을 넓혀 줄 것입니다.
책 말미 〈스스로 하나 둘 셋!〉 활동 페이지에서는 이야기를 잘 읽었는지 가볍게 되짚어 보는 퀴즈 활동과 우리 아이들이 알면 좋을 작품 속 단어들을 배우는 학습 활동, 마지막으로 창의력을 길러 주는 뒷이야기 이어 쓰기 활동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은 뒤 활동 페이지까지 스스로 끝내고 나면, 한 권을 전부 읽었다는 성취감뿐 아니라 읽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한 권의 완독 경험으로 다음 권이 읽고 싶어지는 독서의 기쁨을 알려 주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담은 <스스로 첫 책 읽기> 시리즈의 첫 권, 《떼굴떼굴 너구리 떼구리》의 숲속 마을로 함께 떠나 볼까요?
줄거리
꼬마 너구리, 떼구리는 얼마 전 동생이 생겼어요. 귀여운 동생이지만 부모님이 동생만 먼저 챙기고, 이제는 떼구리를 ‘아기’라고 불러 주지 않아서 서운해요. 떼구리는 불만이 생길 때마다 떼를 써요. 동생이 생긴 이후 엄마가 ‘우리 아기’라고 불러 주지 않을 때도, 새로운 숲으로 이사 온 뒤 사귄 친구들과 마음이 닿지 않을 때도요. 하지만 친구들은 떼구리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 않아요. 과연 떼구리는 스스로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멋진 ‘형아’이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목차]
내가 형이라고?
친구가 생겼어
사과하면 되잖아
시간이 필요해
떼굴떼굴 떼구리
작가의 말
스스로 하나 둘 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