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엘로이즈 시리즈 합본. 다양한 편집과 분방한 화면구성, 캐릭터의 생동감,그리고 책마다 다른 다양한 도시들의 풍경들이 흥미롭다. 1955년 발간된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몇십년동안의 베스트셀러.
1955년, 뉴욕 한복판 플라자 호텔 꼭대기 층에서 유모와 단둘이 사는 여섯 살배기 소녀. 아빠는 안계시고 샤넬이나 디올, 맥심과 친구 사이인 엄마는 늘 외국에서 바쁘다. 아침은 방에서 룸서비스, 점심과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학교도 가지 않는 엘로이즈는 하루 종일 호텔에서 혼자 논다. 처음에는 불쌍한 아이라고 여겼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이거야말로 그 무렵 여자애들이 꿈꿀만한 판타지다. The Absolutely Essential Eloise, Eloise in Paris, Eloise at Christmmas, Eloise in Moscow등 네 권의 책을 모두 묶었고, 그밖에 엘로이즈와 Kay Thompson과 Hilary knight에 대한 자질구레한 뒷얘기들을 담은 Scrapbook도 있다. 아주 크고 두꺼우며 한 페이지도 빠짐없이 그림이 가득한 책. 굳이 엘로이즈의 팬이 아니라도 만족할 것이다.
수록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Absolutely Essential Edition,
▶Eloise in Paris,
▶Eloise at Christmastime
▶Eloise in Moscow.
by 개구리뷰-프로기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