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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세트 - 전15권 Pap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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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296105
ISBN
9788935659654
페이지,크기
4550 , 210 * 297 mm
형태
Paperback
출판사
출간일
2013-08-15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글로벌 시대의 한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책!
제1권 75쇄 38만부, 1~14권 총 538쇄, 250만부 돌파!
●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가 마침내 제15권 『로마 세계의 종언』 출간으로 12년여 만에 완간되었다. ‘로마인 이야기’는 출간될 때마다 수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10년 넘게 전권이 고루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혀온 스테디셀러다. 국내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5년 9월, 제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와 제2권 『한니발 전쟁』이 동시 출간되면서부터다. 당시 한국의...
글로벌 시대의 한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책!
제1권 75쇄 38만부, 1~14권 총 538쇄, 250만부 돌파!
●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가 마침내 제15권 『로마 세계의 종언』 출간으로 12년여 만에 완간되었다. ‘로마인 이야기’는 출간될 때마다 수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10년 넘게 전권이 고루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혀온 스테디셀러다. 국내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5년 9월, 제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와 제2권 『한니발 전쟁』이 동시 출간되면서부터다. 당시 한국의 인문교양도서 장르나 시장도 크게 형성되지 않았고, 어려운 서양역사, 그것도 로마사를 다룬 책의 출간은 모험이었다. 그러나 몸젠이나 기번의 저작처럼 학술적인 역사서가 아니라, 이야기와 해설, 비평이 조화를 이룬, 일컬어 ‘역사평설’이라는 독창적인 서술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반 독자들의 관심과 함께 사회 각계 지식인층에도 폭넓게 영향을 주면서, 제3권은 95년 11월, 재4권은 96년 3월, 제5권은 96년 8월에 잇달아 발매되었다. 다시 제6권부터는 일본어판을 뒤쫓아 해마다 한 권씩 간행되어, 마지막 권 『로마 세계의 종언』을 맞이한 것이다.
● 시오노의 다른 저작들로는, 『바다의 도시 이야기』『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르네상스의 여인들』 등 르네상스 관련 저작, 『남자들에게』『침묵하는 소수』『사랑의 풍경』 등 에세이 관련 저작 등을 포함해 현재 16종 22권이 한길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로마인 이야기’의 집필은 르네상스를 주제로 한 그의 많은 책들이 기본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르네상스가 일어난 것도 중세가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고, 그리스도교로 잘 안 된다면 그리스도교가 없던 시대에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오노는 자연스럽게 고대 로마로 탐구방향을 돌렸다고 한다. 그리고 15년의 세월을 ‘로마인 이야기’ 완성에 바쳤다.
● '로마인 이야기'는 지력, 체력, 경제력, 기술력 모든 면에서 주변 민족보다 열세에 있었던 로마가 지중해 전역을 제패하고 중근동, 북아프리카에 이르는 대제국을 천 년 넘게 경영한 비결이 도대체 무엇인가를 추적해가는 흥미진진한 로마 통사다. 기원전 753년 전설의 로물루스가 로마를 건국한 때부터 서기 476년 서로마 제국 멸망에 이르는 역사시기를, 제1권~제5권까지의 ‘융성기’, 제6권~제10권까지의 ‘안정기’, 그리고 제11권~제15권까지의 ‘쇠퇴에서 멸망’ 세 단계로 나누고, 역사의 흥망성쇠 속에 촘촘히 스며있는 로마인들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철저한 고증과 사료에 바탕을 두었으되 역사적 기술로부터 벗어나 있고, 사료가 채워주지 못한 부분에서는 상상력을 발휘했으되 픽션에 빠지지도 않는, 독창적 글은 ‘로마인 이야기’만의 매력이다.
1. “로마는 위대한 순간도 없이 스러져갔다”
■ 제15권『로마 세계의 종언』보도자료
탄생, 성장, 죽음 … ‘왜’보다 ‘어떻게’ 쇠망했나
‘로마인 이야기’ 제15권 『로마 세계의 종언』은 전체 시리즈의 종결이자, ‘쇠망’(11~15권)의 결론부라는 점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 작가 시오노의 말처럼 “로마의 쇠망을 논한 역사서나 연구서는 바닷가 모래알만큼 많다.” 왜 모두들 ‘쇠망’에만 관심을 가질까에 대한 이 작은 의문이 시오노가 방대한 분량의 ‘로마인 이야기’를 쓰게 된 동인이 되었다. 한 사람의 전모를 알려면 탄생에서 성장, 죽음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추적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는 것이다.
또 시오노는 “융성은 당사자들의 정신이 건전했기 때문이고, 쇠퇴는 정신이 타락했기 때문”이라는 식의 추상적인 단순논법을 거부했다. 그보다는 철저히 당시 로마인들의 입장에서 물질적?제도적 측면과 그 운용, 대처방식, 거기에 담긴 로마인들의 사고방식과 태도가 어떠했는가에 초점을 맞춰 현실적으로 서술한다. 시오노에게 로마의 멸망은 ‘왜’보다는 ‘어떻게’ 신국판/양장본/536쪽/값 14,000원 쇠망했느냐가 관심사였다.
제국 멸망 이후 7세기까지 … 국가의 종말이 아니라 문명의 종말을 그리다
마지막 권은 제1부 최후의 로마인(서기 395~410년), 제2부 로마 제국의 멸망(서기 410~476년), 제3부 제국 이후(서기 476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476년 서로마 제국의 멸망을 로마 역사의 끝으로 본다. 하지만 시오노는 『로마 세계의 종언』에서, 거기서 더 나아가 ‘포스트 임페리움’(Post Imperium), 즉 제국 멸망 이후 7세기까지를 다룬다. 한 국가의 종말이 아니라 ‘문명의 종말’을 그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즉 로마 세계 수평선상에 이슬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때다. 서기 613년 아라비아 반도에서 예언자 무하마드가 포교활동을 시작하며, 636년 시리아의 이슬람화, 642년 이집트의 이슬람화, 650년 아랍인이 소아시아를 침공하고 한때 콘스탄티노폴리스까지 육박, 670년 북아프리카 이슬람화, 698년 북아프리카의 요충인 카르타고가 이슬람교도에게 함락. 그러면서 지중해가 더 이상 “로마 세계의 ‘내해’(內海)가 아니라 양쪽을 갈라놓는 경계선으로 변했을 때 로마세계는 사라져버렸다.”
야만족의 ‘로마 겁탈’ … 그러나 제국 말기에도 인재는 있었다
제15권은 로마 제국 전역에 몰아닥친 야만족들의 유린상을 상세히 다루며 로마가 어떻게 멸망해갔는지를 상세히 추적한다. 제국 말기 갈리아에는 로마 황제의 힘이 미치지 못했고, 대여섯 야만족들이 패권을 다투면서 뒤섞여 있는 상황이었다. 급기야 410년 알라리크가 이끄는 서고트족, 455년 겐세리크가 이끄는 반달족의 침입은 ‘로마겁탈’로 명명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이 대대적인 야만족들의 이동은 그들도 두려워한 아틸라가 이끄는 훈족의 진격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로마의 기독교 사람들은 훈족을 ‘신의 채찍’이라는 별명을 부르며 무서워 떨었다. 아무튼 로마 제국은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죽은 393년부터 사실상 동서로 분리되었고, ‘국가’를 방위하는 책무를 맡은 사람이라는 뜻의 ‘임페라토르’라는 황제 호칭은 더 이상 붙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그의 아들인 아르카디우스(동로마 제국, 395~408)와 호노리우스(서로마 제국, 395~432)는 전쟁터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제국 최후의 1세기를 역사가들은 황제를 대신한 장군들이 중요했던 ‘군사령관들의 세기’라고 불렀다. 한편, 심약한 어린 황제들을 대신해 여자들(어머니와 누나, 아내)이 참견하는 ‘섭정’은 역량과 재능의 한계를 드러냈고, ‘최후의 로마인’이라 칭하는 스틸리코를 비롯해 보나파키우스, 아이티우스와 같은 역량 있는 군사령관들, 황제로서는 오른팔에 해당하는 인재를 스스로 잘라내는 일도 자행했다. 심지어 황녀 호노리아는 훈족의 우두머리 아틸라에게 자기와 결혼하면 지참금으로 서로마 제국 영토의 절반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편지도 보낸 실정이다. 시오노 나나미는 제국 말기에도 인재가 없었던 것은 아니며, 다만 그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몰랐을 뿐이라고 했다.
로마 제국의 멸망은 무언가 달랐다
혹자는 1453년 동로마 제국 멸망을 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오노는 “로마라는 도시가 없는 로마 제국은 있을 수 없다. 로마인은 로마가 아무리 철저히 파괴된 뒤에도 로마에서 다른 곳으로 수도를 옮기는 데 완강히 반대했던 민족이다.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수도인 나라는 이미 로마 제국이 아니다”라고 쓰면서, 그런 의미의 로마 제국은 역시 서기 476년에 멸망했다고 보는 것이다.
또 로마의 멸망에는

[목차]
목차
제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권 한니발 전쟁
제3권 승자의 혼미
제4권 율리우스 카이사르 상
제5권 율리우스 카이사르 하
제6권 팍스 로마나
제7권 악명높은 황제들
제8권 위기와 극복
제9권 현제의 세기
제10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제11권 종말의 시작
제12권 위기로 치닫는 제국
제13권 최후의 노력
제14권 그리스도의 승리
제15권 로마 세계의 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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