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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TV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빨강 머리 앤》 미니미니 키링북
TV 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빨강 머리 앤》(원제: 초록 지붕 집의 앤 Anne of Green Gables)의 미니미니 키링북-1이 출간되었다.
《빨강 머리 앤》은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다양한 어려움들을 돌파해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을 생생하게 묘사했고,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아름다운 문장들이 특히 탁월하다. 그래서 소설의 배경인 프린스에드워드 섬과 초록 지붕 집은 여전히 ‘빨강 머리 앤’의 팬들로 북적이며 사랑받고 있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라는 주제곡을 절로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유명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한국 팬들을 위해 1980년대 중반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의 원화를 ‘만화책’처럼 넣어 예전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독자부터 처음 읽는 독자까지 모두 쉽게 이야기 속으로 빠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대 최강의 러블리 캐릭터 ‘앤 셜리’가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정착해 학교를 다니고 우정을 쌓으며 사랑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담은 《빨강 머리 앤》은 ‘앤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시리즈 중에서도 소녀 시절 앤의 명랑한 성격과 낭만적인 상상력이 잘 드러나 있어 독자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달해주는 작품이다.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나갔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 ‘빨강 머리 앤’을 작고 가벼운 미니미니 키링북으로 만나보자.
“너무 오래 슬픔에 빠져 있기엔 세상이 참 흥미롭지 않나요?”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앤의 예쁜 상상력과 초긍정 에너지에 온 세상이 따듯해진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친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 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는다. 하지만 “빨강 머리! 홍당무!” 소리에 발끈해서 린드 부인과 싸우는가 하면,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는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가여운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목차]
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 맞은 아침
5장 앤의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