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런던, 파리, 로마를 비롯한 유럽과 텍사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미국은 물론, 홍콩, 호주, 이스라엘에 이어 달까지 이어지는데요. 생생하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재미와 감동이 한가득하여 1959년 파리 편이 첫 출간된 이후로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지요. 어린 시절 이 책을 읽고 자란 이에게는 추억을, 그곳을 다녀온 이에게는 감동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에게는 꿈이 될 책!
MD 꼬마 니콜라
Photographed by K.Y
웬디북 리뷰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작가인 체코출신의 Miroslav Sasek의 작품으로 그가 전 세계를 여행하고 펴낸 시리즈가 바로 《This is…… Series》입니다. 일부는 국내에 번역본으로 출시돼 있기도 한데, 대체적인 반응은 원작만 못하다는 평입니다. 번역 출간되는 과정에서 일러스트의 색채에 변화가 생겼고, 아니 번역을 한다는 그 자체가 원문의 운율과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기란 무리가 있기 때문이죠.
《This is…… Series》 중 아무거나 꺼내 들고 책장을 넘기면, 아이는 “우와~ 우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유럽여행을 다녀온 성인들도 흐뭇한 미소를 감출 수 없게 만드는 작품인데요, 세계 곳곳의 모습과 그 속의 사람들을 Sasek이 고스란히 재현해 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