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The World of Warcraft》는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헌액된 여섯 작품 중 하나죠.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자연스레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임스 카메론, 작고한 로빈 윌리암스, 스티븐 스필버그, 일론 머스크, 잭 그레인키, 백종원, 이소라, 은지원 등등등 와우저로 알려진 셀럽도 엄청나게 많네요. 이 팝업북을 만든 Matthew Reinhart도 와우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팝업 엔지니어링에 이TDj서는 이제 독보적이라고 할 매튜 라인하트가 흔히 °WOW°라고 부르는 《The World of Warcraft》를 팝업북으로 구현했습니다.
아마 이게 지명인 것 같네요. Orgrimmar, Stormwind, Lordaeron, Teldrassil 등의 이름을 와우저라면 당연히 안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은 잘 모르는 동네입니다. 새로운 수도인 Kul Tiras와 Zandalar라는 설명도 있는데, 그 동네도 안 가봤으니 여행하는 기분이 드네요.
아무튼 SF 영화에서나 봄직한 미래도시가 페이지마다 가득한데요, 그리고 최근 들어서 매튜 라인하트가 제작한 팝업북 엔지니어링의 특징이 된 풀페이지 방식이 적용돼 있습니다. 개별 페이지를 즐길 수도 있지만 모든 페이지가 한꺼번에 펼쳐지는데요, 아래 유튜브 링크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y 이글랜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