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Eleven-year-old Princess Celie lives at Castle Glower, which adds rooms, stairways, or secret passageways most every Tuesday. When the king and queen are ambushed while traveling, it is up to Celie, the Castle's favorite, to protect their home. Book #1
매주 화요일이면 모양이 변하는 Glower성에 열한 살 공주 Celie가 산다. 어느 날 마법대학을 졸업하는 오빠를 위해 아빠와 엄마인 왕과 왕비가 떠나자 왕을 자리를 노리는 이들이 왕과 왕비가 탄 마차가 습격한다. 그렇게 나타난 적을 Celie와 오빠 언니가 힘을 모아 대항하는데, 여기에 또 다른 응원군이 있으니 바로 성 Glower이다. 성과 성 사이에 길을 내달라고 하면 어느 새 길이 만들어져 있고, 적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문을 없애버리기도 하며,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의 방을 열어주기도 한다.
웅장해서 무섭기만 할 것 같은 고성이 친구처럼 다가오는 묘한 느낌의 모험 판타지 Jessica Day George의 《Tuesdays at the Castle》입니다. 성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이 이렇게 환상적일 수도 있나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거품을 물고 좋아라……하는데,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최상급인 것 같네요. ^^
by 이글랜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