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잃은 깊은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Ophelia 와 Alice.
특히,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어떤 것도 믿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오필리아는 전래동화 속에 나오는 세상은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아빠와 함께 매일매일 눈이 내리는 작은 도시의 박물관에 가게 된 오필리아는 낡은 방에서 한 소년을 만납니다.
그 소년은 자신이 주군인 “눈의 여왕’에 의해 오랫동안 갇혀 있었다며 지금껏 오필리아를 기다려 왔다고 말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그저 동화일 뿐이라고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오필리아는 여행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