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지배하던 일본 막부시대, Michio는 검장 Masa의 도제로 스승과 함께 최고의 검을 만들려 하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마침내 최고의 검을 만들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인이 없다. 이에 스승과 MIchio는 품격과 자격을 가지고 철학을 가진 사람을 만나려 하는데, 안타깝게도 수많은 사무라이와 전사들을 만났지만 어울리는 사람이 없다.
지금도 사무라이 도(刀)는 꽤나 비싸게 거래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사무네’는 전 세계가 기억하는 명도이며 ‘요도(妖刀) 무라마사’는 도쿠가와를 저주한 검으로 유명하죠. 이런 도검 제작자를 통해서 사무라이 정신을 홍보(?)하는 이야기가 Scott Goto의 《The Perfect Sword》입니다. 이 책의 검장 이름이 '마사'죠. ^^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서가 아니라, 서양에 사무라이라는 상품을 얼마나 멋지게 포장하고 있는지 사무라이 정신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아쉬움도 있는데요, 어쨌든 재미는 분명히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