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열망하던 Louise는 넓은 세상을 꿈꾸며 집을 떠났습니다. 이국적이고도 신비로운 곳을 여행하면서 열망을 채우지만 모험은 그리 순탄하지 않습니다. 넓은 대해에서 해적을 만나 배가 침몰하고, 간신히 탈출해서 서커스단에 합류했더니 거기도 그리 좋은 곳은 아니네요. 다른 동물친구들과 함께 힘든 상황을 견뎌내는데, 그녀에게 정말 행복한 곳은 두고 온 고향입니다. 과연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뉴베리상 수상작가 Kate DiCamill의 이야기는 매혹적이다 못해 독자를 홀리죠. 여기에 매거진 《뉴요커》의 카투니스트 Harry Bliss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치킨의 신나는 모험이 완성됐는데요, 더불어 고향-보금자리에 관한 교훈을 억지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가운데 신나는 모험으로 도전하는 용기를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