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로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온 Emma, 어느 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자신의 쌍둥이가 아닐까 생각한 Emma는 동영상의 주인공이 살고 있는 마을을 찾게 되는데 마을 사람들은 Emma를 Sutton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닌가. 바로 그녀의 쌍둥이 동생의 이름이었다. Sutton은 Emma와 달리 부잣집에 입양돼 호사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Emma는 Sutton을 볼 수가 없었다. Emma는 Sutton이 살해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고 동생의 살인범을 찾아 나서는데…….
알지 못할 비밀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가 가득한 《The Lying Game》입니다. 동명의 미국드라마가 현재 방영중인데요, 십대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고 소설도 마찬가지로 십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와 책은 내용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미드를 본 사람이라도 책을 보면 새롭게 느껴질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