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의 폴란드 점령으로 온 가족을 잃게 된 소년 Srulik Frydman는 바르샤바에서 시골로 도망친다. 유대인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바로 죽게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 소년은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자신의 신분을 속인다. 유대인이 아니라 기독교인인 것처럼 위장하고 하루하루를 연명하지만 나치의 지독한 추적에 몸을 의지할 곳이 없다. 유대인을 숨겨줬다가 겪게 될 괴로움 때문에 사람들은 유대인을 꺼리며, 의지할 곳이 없기에 밥 한 끼 제대로 때우지 못한다. 추위와 고통이 소년을 끊임없이 핍박한다. 그러나 소년은 비록 기독교인 행세를 하지만 자신이 유대인임을 한 번도 잊지 않는다.
책을 손에 쥐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흡인력과 몰입감 그리고 감동에 읽고 또 읽게 되는 감동의 드라마 Uri Orlev의 《Run, Boy, Run》입니다. 나치와 유대인하면 마치 등식처럼 따라 나오는 단어 홀로코스트, 나치에 의해 언제 어디서나 삶의 위협을 느껴야만 하는 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 처절한 강렬한 소재를 뭉클 하는 감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른이 아니라 어린 소년이 용기와 신념으로 삶을 해쳐나가는 모습에 눈시울을 적시지 않으면 이상할 것 같아요.
by 이글랜차일드
리뷰(0)
0 / 5.0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립니다.
기본 적립금
•구매도서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비구매 도서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의미 없는 글자, 감탄사를 나열하거나, 한두 단어로 이루어진 지나치게 짧은 감상으로 글을 작성한 경우
• 시리즈나 세트 도서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도서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 도서 주문 및 배송, 파본 관련, 재입고, 동일 시리즈 문의 등은 따로 1:1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