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빼앗긴 오단풍 목소리 찾기 대작전!
아이들의 천방지축 대소동이 시작된다!
아홉 살 ‘오단풍’이 목소리를 잃었다고? 학교 앞 뜨개방 떠요떠요 할머니가 아무래도 수상하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떠요떠요 할머니를 두고 마녀인지, 여우인지 시험하는 대소동이 펼쳐진다.
단풍이를 위해 앞장서는 재윤이의 행동은 때때로 엉뚱하고 서툴다. 하지만 긴장하며 응원하다 보면 어느새, 용기란 두려움을 안고 한 걸음 나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재윤이를 찾으러 뜨개방에 간 단풍이도 떠요떠요 할머니의 심부름을 하면서 용기를 내야 할 순간을 맞닥뜨린다. 그리고 그 경험은 학교생활에서 용기가 필요할 때 단풍이에게 엄청한 변화를 가져다준다. 단풍이의 말을 대신해주는 친구 장미는 돋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불안 속에서 질투하는 장미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친구를 위하는 마음에도 방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운다.
마법보다 강력한 용기와 우정이 과연 단풍이의 목소리를 찾아주었을까?
아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유쾌한 세계
떠요떠요 할머니가 건네는 ‘진짜 마법’
떠요떠요 할머니를 둘러싼 아이들의 상상은 정말 유쾌하다. 아이들은 할머니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을 하며, 마녀 시험과 여우 시험 같은 엉뚱한 작전을 펼친다. 이 모든 과정을 지나 이야기 끝에 드러나는 것은 마법을 넘어선 용기의 힘이다. 결국 떠요떠요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건네고 싶었던 것은 스스로를 믿는 믿음과 용기였던 것이다.
“소중한 걸 잃어버렸으면 용기를 내서 찾아야지!”
- 본문 중에서
떠요떠요 할머니의 이 말은 단풍이의 마음속에 오래 남아, 결정적인 순간에 스스로를 믿고 한 발 내딛게 만든다.
아이들은 이미 각자의 방식으로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 단풍이처럼 말하지 못해도, 재윤이처럼 서툴러도, 장미처럼 실수해도 괜찮다고 이 작품은 유쾌하고 다정하게 위로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작품을 통해 용기란 무엇인지, 친구란 무엇인지, 기다림이 왜 필요한지 스스로 질문하며 돌아볼 것이다.
들여다 보면 보인다!
남들과 달라도 빛나는 아이, 오단풍!
『떠요떠요 할머니』는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선택적 함구증을 극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인공 ‘단풍’이는 사랑스럽고 기특하다. 비밀 다이어리 ‘푹신이’에게 마음을 쏟아내고, 재윤이에게는 편지로 진심을 전한다. 장미에게도 “머리띠가 예쁘다”는 말을 해 주고 싶어서 떠요떠요 할머니가 선물한 마법 주문을 외운다.
단풍이가 말 대신 글로 마음을 전하며, 용기 내어 할머니를 찾아가는 과정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결코 보이지 않는 아이들 마음이다. 끝내는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으로 진짜 용기를 낸 오단풍. 어린이 독자들은 단풍이의 빛나는 마음을 응원하며, 옆 친구를 관심있게 살펴보고 친구의 반짝이는 순간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의 주인공 오단풍을 위해 함께했던 재윤이처럼!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목차]
인어 공주와 백여우
한바탕 대소동
떠요떠요 할머니는 여우일까, 마녀일까?
여우 시험, 마녀 시험
마녀와의 거래
이상한 사탕
마법의 주문
마녀의 선물
선생님의 비밀
『떠요떠요 할머니』 창작 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