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깊은 숲속에 사는 백조 부부가 자식을 가졌다. 어느 날 샘이라는 소년이 숲으로 캠핑을 오고 한 계기를 통해서 소년과 백조의 새끼들이 친해진다. 그런데 다른 새끼들은 다 소리를 내어 인사를 하지만 루이스라는 이름의 새끼만 소리를 내지 못한다.
새끼백조 루이스는 의사소통을 위해 샘에게 글을 배우지만 정작 사랑하게 된 세레나란 이름의 백조는 글을 알지 못해 실연을 당한다. 이를 지켜본 루이스의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트럼펫을 훔쳐 주게 되고 이일로 루이스는 트럼펫을 부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나중에는 트럼펫을 부는 백조로 엄청나게 유명해져서 필라델피아의 동물원에 취직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필라델피아에 불어 닥친 폭풍으로 인해 표류하던 백조 한 마리가 동물원의 연못에 떨어진다. 알고 보니 루이스가 사랑에 빠졌던 바로 그 세레나였다.
《The Trumpet of the Swan》은 ‘Charlotte's Web’으로 유명한 E. B. White의 작품답게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참 많습니다. 장면 장면마다 매 순간마다 감동과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있어서 책을 덮고 나서도 선뜻 돌아서기가 쉽지 않은데요,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명작이 아닐까 싶네요.
이야기의 감동에는 Fred Marcellino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도 한몫을 하는데요, 주요 장면에서 보이는 일러스트가 《The Trumpet of the Swan》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by 이글랜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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