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왜 우리는 커피 없이 하루도 견디지 못할까?"
일일 커피 소비량 1잔 이상, 세계 2위 커피 소비국!
커피를 이해하면 우리 사회가 보인다.
커피는 가장 개인적이면서 가장 사회적인 음료다. 《커피사회》는 매일 커피라는 의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평범한 사회에 관한 이야기다. 커피 한잔에는 각자의 서사와 욕망이 담겨 있다. 특히나 한국 사회에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삶의 일부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커피라는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
커피사회를 바라보는 세 가지 키워드는 각성, 향유, 우애다. 우리는 깨어 있기 위해, 취향을 표현하기 위해, 연대하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 커피는 노동, 취향, 관계를 잇는 매개체다. 아무리 커피를 마셔도 힘이 나지 않는다면 잠시 멈춰서 삶의 방향을 점검해 보자. 나다운 삶, 우리다운 커피를 통해 잃어버린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
"환대는 인간 고유의 본성이자 진정한 인간다움의 표현이다. 환대의 마음을 나누기에 커피만한 것도 없다."
-본문 중에서
'인간다움의 가치'를 의미하는 휴머니티는 자기다운 삶에서 시작된다. 커피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통로다. 혐오와 차별이 범람하는 세계에서 서로를 환대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커피, 동료, 시민에게 전하는 18가지 이야기를 통해 자기만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커피로 연결된 호모 코페아 커뮤니티다.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흐린 눈으로 커피부터 찾았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한잔, 일하는 중간에 한잔, 퇴근하기 전에 또 한잔. 우리 출판사에는 책 냄새가 아닌 커피 냄새가 가득하다. 어쩌다 '커피 있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
커피는 고단한 삶을 견인하는 의식이자 분주한 일상을 정돈하는 도구이다. 우리 자신과 커피를 떼어놓을 수 없듯, 우리 사회도 커피와 분리할 수 없다. 《커피사회》를 통해 늘 곁에 있어서 당연했던 커피를 바라보는 새 눈을 얻게 된다. 좋은 책은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한다. 이제 우리는 커피를 보면 그 너머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할 것이다. 《커피사회》에서 이야기했듯 이미 우리는 서로의 환경이다.
휴머니티는 온전한 나로부터 시작된다. 우리 자신을 이루는 아주 작은 부분, 사소한 선택들이 이어져 나라는 사람을 완성한다. 매일의 좋은 커피가 좋은 삶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이 책은 단순히 커피와 사회를 잇는 인문학적 통찰이 아니다. 풍요로운 삶을 지속하고 싶은 '커피 인간'을 위한 가이드다.
[목차]
Intro : 오늘도 우리는 커피를 마신다 2
각성
베이스가 탄탄하면 두렵지 않다 14
-에스프레소
능률을 올리는 나만의 부스터 27
-아메리카노
그래도 버티다 보면 살아진다 36
-믹스커피
삶의 무게를 견뎌내는 지혜 45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리지널이 답이다 56
-터키시 커피
오늘도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68
-달걀 커피
향유
시간의 밭에 인내를 심는다 82
-더치커피
고단한 하루에 던지는 달콤한 유머 93
-캐러멜 마키아토
낯선 것에서 유쾌한 호기심 즐기기 103
-가향 커피
대안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115
-디카페인 커피
300원으로 낭만 300도 올리기 125
-자판기 커피
표현과 과시 사이, 나라는 사람 135
-셀피 커피
우애
타인을 환대하며 삶의 허기를 채우다 148
-드립 커피
밀어내지 않고 부드럽게 158
-카페라테
Let's be together 169
-캔커피
지구 반대편 동료 시민에게 보내는 작은 연대 178
-공정무역 커피
서로를 품는 공존의 지혜 190
-루왁 커피
지속 가능한 지구에서 지속 가능한 커피를 202
-대체 커피
Outro : 오늘도 우리는 카페에 간다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