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는 박철 시인이 우리들의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삶을 담은 작품이다.
시인 박철은 이 시를 통해 매일매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선택과 감정의 가치를 느끼는 순간들과 삶의 작은 기쁨을 마주하는 마음, 그리고 현실 속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 시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여러 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 신경림 시인은 이 작품을 읽고 "밀린 노임을 갚으러 가다가 그 돈으로 자스민을 살 수 있는 박철은 꿈꾸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소소한 일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묻는 시인 박철은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시를 통해 우리에게 묻고 있다. '나'는 언제쯤 영진설비에 4만 원을 갚을 수 있을까? 우리네 또한 살다 보면 꽉 막혀 '뚫지 못한 그 무엇이' 얼마나 많은가?
그림책이 된 시, 『영진설비 돈 갖다주기』
1. 시인이 쓴 함축적인 언어의 문학적 깊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어 더 큰 감동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2. 그림이 시의 여백을 채우면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고, 읽는 독자들 스스로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3. 하루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삶의 무게와 소소한 삶의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게 한다.
짧은 언어 속에 삶의 깊이를 담아,
우리 삶 속의 따뜻한 진실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고 감동적인 시들을 그림책으로 만난다!
시에는 강한 힘이 있다.
시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고, 익숙한 감정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함축된 단어들 속에 삶의 깊이를 담아, 우리에게 일상과 삶의 의미를 일깨운다.
고래의 숲 [시 그림책] 시리즈는 아름다운 언어와 깊은 삶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들을 선정하여 시각적 감동을 주는 그림과 결합하여 시를 더 쉽게 이해하고 오랜 감동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래의 숲의 [시 그림책]은 독자들에게 시의 다양한 의미를 발견하게 하고 깊이 있는 울림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고래의 숲 [시 그림책] 시리즈의 첫번째,
소소한 일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묻는 시인 박철의 감동적인 시,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가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태어나다!
어느 한쪽, 아직 뚫지 못한 그 무엇이 있기에
오늘도 숲 속 깊은 곳에서 쑥꾹새는 울고 비는 내리고
홀로 향기 잃은 나무 한 그루 문 밖에 섰나
아내는 설거지를 하고 아이는 숙제를 하고
내겐 아직 멀고 먼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창비1987』에 「김포」 등 15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여, 감성 가득한 많은 시들을 써내 천상병시상, 백석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 박철의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보자.
한 남자가 영진설비라는 곳에 밀린 돈을 갚으러 길을 나선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마주하는 풍경과 사소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길을 가던 중 비가 내리자, 슈퍼에 앉아 맥주 한 잔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꽃집을 지나다가 향기에 끌려 자스민 화분을 사며, 갚을 돈을 써버리고 만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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