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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산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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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202084
ISBN
9788932912332
페이지,크기
464 , 130*195mm
출판사
출간일
2015-09-05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서양 사상을 뿌리째 뒤흔든 혁명적인 철학자 니체
그의 중심 사상을 문학적 언어로 녹여 낸 대표작
■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50선
■ 2003년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고전 100선》
■ 1993년 서울대학교 선정 《동서 고전 200선》
■ 연세대학교 권장 도서 200권
■ 동아일보 선정 《세계를 움직이는 100권의 책》
서양 철학의 전통을 뿌리째 뒤흔들고, 20세기 이후의 사상적 흐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혁명적인 사상가, 니체의 사상이 집약된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열린책들 세...
서양 사상을 뿌리째 뒤흔든 혁명적인 철학자 니체
그의 중심 사상을 문학적 언어로 녹여 낸 대표작
■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50선
■ 2003년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고전 100선》
■ 1993년 서울대학교 선정 《동서 고전 200선》
■ 연세대학교 권장 도서 200권
■ 동아일보 선정 《세계를 움직이는 100권의 책》
서양 철학의 전통을 뿌리째 뒤흔들고, 20세기 이후의 사상적 흐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혁명적인 사상가, 니체의 사상이 집약된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열린책들 세계문학의 233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철학서이면서도 문학적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작품의 이야기는 산속에서 짐승들과 벗하며 은둔 생활을 하던 차라투스트라가 인간들에게 새로운 사상을 전하기 위해 산을 내려올 결심을 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고독한 예언자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을 통해, 《초인》, 《영원 회귀》, 《힘에의 의지》 등 니체 철학의 가장 중심적인 사상들이 다양한 문학적 상징과 잠언으로 펼쳐진다. 그런 만큼 위대한 철학자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시인이기도 했던 니체의 재능이 특히 빛을 발하고 있는 작품이다. 세계문학 시리즈 중 하나로 출간되는 열린책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 특유의 율동감 있는 문체와 시적 언어들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살려 낸 섬세한 번역으로, 이 작품의 철학적 의미뿐만 아니라 이에 숨을 불어넣는 문학적 가치까지 온전히 아름답게 담아내고자 했다.
「신은 죽었다!」 《망치를 든 철학자》의 대담한 선언
서양 철학사에서 《혁명적인》, 《파괴적인》이라는 수식어가 니체처럼 잘 어울리는 철학자를 찾기도 어려운 일일 것이다. 스스로를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일컬었던 만큼, 니체는 사유의 망치를 들고 인간의 자유롭고 창조적인 삶을 억압하는 모든 가치들을 거침없이 해체하고 파괴하려 했던 사상가였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러한 니체의 저서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읽히고 거론되는 작품으로, 그의 사상의 절정기에 쓰인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으로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는 유명한 선언과 함께, 서구 사상에 깊이 뿌리내려 온 초월적이고 종교적인 가치들의 몰락과, 이를 중심으로 유지되어 온 세계관과 도덕적 가치들의 붕괴를 과감하게 선언했다. 그리고 내세가 아닌 지상에서의 삶을 적극적으로 긍정할 것을, 기존의 도덕과 교리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를 극복하여 초인에 이르는 삶을 살 것을 전했다. 신이 없는 세상에 니체가 제시한 새로운 유형의 인간인 《초인》은 초월적인 존재나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기존의 모든 것을 《넘어선 사람》이란 뜻이다. 이 작품을 통틀어 니체는 초인에 이르는 길을 설파하며, 기존의 것을 과감히 파괴하고 뒤엎는 용기를 가지고 스스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한다.
허무를 끌어안고 넘어서는 《긍정의 공식》, 영원 회귀 사상
《신의 죽음》을 선언한 니체가 이 작품을 통해 착수한 또 하나의 과제는 신이 없는 자리에 도래하는 깊은 허무주의를 극복하는 일이었다. 신이 없는 지상은 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인간들에게 자유와 해방의 공간인 한편, 깊은 허무의 심연이 입을 벌리고 있는 무의미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덧없는 지상의 삶을 긍정하고 찬미하는 니체의 사상은 그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기본 개념》이며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긍정의 공식》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 《영원 회귀》 사상에서 절정에 이른다. 차라투스트라의 입을 통해 니체는 지상에서의 이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운 생이 영원히 반복해서 회귀하더라도 《그것이 삶이었는가? 좋다! 한 번 더!》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용기를 내라고,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사랑하라고 말한다. 이처럼 허무의 심연을 끌어안고 넘어서는 니체의 《영원 회귀》 사상은 그의 철학이 다다른 절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앙과 초월적 진리를 잃어버린 시대에서의 새로운 긍정의 철학을 제시해 주었다. 이는 고통 속에서도 뜨겁게 자신의 생을 사랑하고자 했던 니체의 치열한 정신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오늘날까지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줄거리
10년 동안 산속에서 짐승들과 벗하며 은둔 생활을 하던 차라투스트라는 그동안 깨달은 새로운 사상의 가르침을 펴기 위해 인간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온다. 산을 내려오는 도중 그는 숲속에서 신을 찬미하며 살아가는 늙은 성자와 마주치게 되고, 아직도 《신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성자의 모습을 보며 놀라워한다. 그리고 마을의 광장으로 내려와 사람들에게 초인에 대하여 설파하지만, 안일한 삶에 젖어 있는 군중은 차라투스트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조롱과 야유만을 퍼부을 뿐이다. 그때 광장에서 공연을 하던 줄타기 광대가 줄에서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차라투스트라는 땅에 떨어진 광대를 묻어 주기 위해 그의 시체를 들쳐 메고 숲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그는 자신과 뜻을 함께할 길동무들을 찾아 새로운 여행길에 오를 결심을 하게 되고, 초인에 이르는 사상을 전하고 완성하기 위한 차라투스트라의 길고도 고독한 여정이 시작되는데…….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책속으로 추가
《이제 나는 죽어 사라지리라.》 그대는 말할 것이다. 《나는 순식간에 무(無)가 될 것이다. 영혼도 육체처럼 죽음을 면할 수 없다. 그러나 내가 엮여 있는 원인들의 매듭은 되돌아온다. 그 매듭이 나를 다시 창조할 것이다! 나 자신이 영원 회귀의 원인들에 속한다.
나는 이 태양, 이 대지, 이 독수리, 이 뱀과 함께 다시 올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삶이나 더 나은 삶, 비슷한 삶을 살러 오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가장 큰 것에서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것에서도 이와 똑같은 삶을 살러 영원히 다시 올 것이다. 그래서 만물의 영원 회귀를 다시 가르칠 것이다.
그래서 지상과 인간의 위대한 정오에 대해 다시 말하고, 인간들에게 다시 초인을 알릴 것이다. 나는 나의 말을 했고, 나의 말 때문에 파멸한다. 나의 영원한 운명이 그렇게 되길 원한다. 나는 예언자로서 몰락해 간다!
이제 몰락하는 자가 스스로를 축복할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차라투스트라의 몰락은 끝이 난다.》
본문 295면
고통은 또한 기쁨이고, 저주는 또한 축복이고, 밤은 또한 태양이다. 멀리 떠나라, 아니면 현자는 또한 바보라는 것을 배워라.
그대들은 언젠가 기쁨에게 《네》라

[목차]
목차
제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덕의 강좌에 대하여
배후 세계를 신봉하는 자들에 대하여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기쁨과 열정에 대하여?
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
글 읽기와 글쓰기에 대하여
산비탈의 나무에 대하여
죽음의 설교자들에 대하여
전쟁과 전사들에 대하여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시장의 파리들에 대하여
순결에 대하여
벗에 대하여
천 개의 목표와 한 개의 목표에 대하여
이웃 사랑에 대하여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늙은 여자들과 젊은 여자들에 대하여
독사에게 물린 상처에 대하여
자녀와 결혼에 대하여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베푸는 덕에 대하여
제2부
거울을 들고 있는 아이
지복의 섬에서
동정하는 자들에 대하여
성직자들에 대하여
도덕군자들에 대하여
천민에 대하여
타란툴라에 대하여
이름 높은 현자들에 대하여
밤의 노래
춤의 노래
무덤의 노래
자기 극복에 대하여
숭고한 자들에 대하여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때 묻지 않은 인식에 대하여
학자들에 대하여
시인들에 대하여
큰 사건들에 대하여
예언자
구원에 대하여
처세술에 대하여
가장 고요한 시간
제3부
방랑자
환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원하지 않는 행복에 대하여
해 뜨기 전에
왜소하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감람산에서
스쳐 지나감에 대하여
변절자들에 대하여
귀향
세 가지 악에 대하여
중력의 영에 대하여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회복하는 자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또 다른 춤의 노래
일곱 개의 봉인
마지막 제4부
꿀의 제물
도움을 구하는 외침
왕들과의 대화
거머리
마술사
실직
더없이 추악한 인간
비렁뱅이를 자청한 자
그림자
정오에
환영 인사
최후의 만찬
더 높은 인간에 대하여
우울의 노래
학문에 대하여
사막의 딸들 사이에서
소생
나귀의 축제
밤에 돌아다니는 자들의 노래
징조
역자 해설: 고독한 철학자 니체의 삶과 운명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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