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첫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림책 《솔이의 추석 이야기》가 일러스트북의 형태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우리의 색과 선을 살린 이억배 작가의 정겨운 그림들로 가득한 그림책의 감동을 더욱 크고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고 퀄리티로 인쇄된 아트 프린트로 먼저 감상하고,
글과 함께 다시 읽고, 마음에 드는 장면은 한 장씩 뜯어 포스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기획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고향의 푸근함과 가족의 사랑, 이웃들의 정과 함께 나누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 담겨 있는 《솔이의 추석 이야기 포스터북》에서 그림책의 감동을 잇는 또 하나의 예술을 만나 보세요!
도시에 사는 솔이네 가족은 추석 명절을 지내기 위해 고향 집으로 내려가요.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귀성객으로 꽉 찬 버스 터미널과 도로를 지나 도착한 고향 마을에서는 할머니가 솔이를 반갑게 맞아 주지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과 이웃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마당에 둘러앉아 예쁜 송편을 빚고 고소한 냄새를 가득 풍기는 맛난 음식을 만든 뒤 모두 함께 차례를 지내요.
풍물놀이와 농악대의 신나는 장단에 맞춰 모두 어깨를 들썩들썩, 덩실덩실!
고향 집을 떠날 때에는 할머니가 새벽부터 바리바리 싸 주신 보따리를 한가득 안아 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구성
본문 미리 보기
아트 프린트 18장
‘예술이 된 그림책, 포스터북’ 시리즈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