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들에게 지식의 문을
열어 준 루이 브라유
이 책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만든 교육자 루이 브라유의 일생을 담은 책이다.
시각 장애인이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존중받지 못하던 시절,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브라유 점자’를 만들고,
그 점자를 개선하고 알리기 위해 애쓴 루이 브라유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이 책은 시각 장애인들의 교육을 위해 평생 애썼던 루이 브라유의 삶이 잘 녹아 있다.
건강이 나빠질 정도로 점자 연구에 매달리고,
죽을 때까지 시각 장애인들을 가르치는 일에 힘쓰다 일찍 세상을 떠나는 등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위했던 그의 인생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묵묵히 헌신하고 베풀었던 그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시각 장애인 교육에 힘썼던 박두성,
시각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돕는 소중한 우리 이웃인 안내견에 대해 알려 준다.
또 한글 점자 읽는 방법을 소개해 생활 속 점자를 읽어 볼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