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티스트 몰리 해치(Molly Hatch)가 디자인한 이 특별한 팝업북은 책장을 펼치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는 꽃다발이 피어난다.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감성을 전하는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꽃이라는 상징적인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관념을 새롭게 해석한 책 『부케북 : Happy Day』에는
축하와 기쁨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엄선된 꽃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장을 넘기면 꽃과 그 꽃에 관한 설명, 선물 받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 카드를 만날 수 있다.
꽃병처럼 책상 위에 전시할 수 있는 당신만을 위한 특별한 책
서랍 속에 두기 아까운 책, 책장 위에 두고 싶은 시들지 않는 꽃.
몰리 해치의 화병 디자인이 담긴 하드커버에 책 속에 꽃을 모두 펼치면 단순한 종이책을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지금도 기념일이나 축하 선물로 꽃을 선물할 때마다 꽃말 또는 탄생화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처럼
빅토리아 시대에도 꽃에 메시지를 담아서 차마 말로 전하지 못한 사연을 꽃으로 전했다.
특별하고 소중한 날, 생동감 넘치고 감성까지 피어나는『부케북 : Happy Day』을 선물해보자.
목차
DAISY (데이지)
GERBERA (거베라)
SUNFLOWER (해바라기)
ROSE (장미)
GERANIUM (제라늄)
RANUNCULUS (라넌큘러스)
DAFFODIL (수선화)
LARKSPUR (락스퍼)
ZINNIA (백일홍)
CROCUS (크로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