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Julius Lester는 흑인으로, 그의 나이 열 살에 불과했을 때 자신의 조상에 대해 알게 됩니다. 피부가 검은 남녀가 어떻게 해서 이 미국이라는 땅에 살게 되었는지, 그 통한의 역사를 전해 듣게 되는데요,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To be a Slave》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노예로 살다가 조용히 사라져간 흑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살아가고 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짧게 보여주는 이야기인데요, 지난 30년간의 세월에 가장 중요한 어린이 역사소설로 자리매김을 한 대단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