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라면 대부분 바깥에서 공을 차며 뛰어 놀고 열심히 몸을 쓰는 걸 좋아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Olive Button이 그렇다. Oliver는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사색을 하며 옷을 바꿔 입거나 그림 그리기를 즐긴다. 이 때문에 친구들은 Oliver를 여자라고 놀린다. 아빠가 밖에서 친구들과 야구나 축구를 하라고 떠밀기도 하지만 여의치 않다.
이런 모습이 걱정스러워 엄마가 무용학원에 보내는데 그렇게 배운 것이 탭댄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장기자랑대회에 나가서 열심히 탭댄스를 추게 되는데, 아쉽게도 입상조차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때부터 친구들의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Tomie De Paola의 《Oliver Button is a Sissy》입니다. 그는 큰 교훈을 주려고 애를 쓰기보다 아이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는데 온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내용입니다. 친구들이라고 언제나 공평하고 친절하진 않죠. 그래서 왕따가 있는 것일 텐데요,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걷는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
by 이글랜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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