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kwaoo 거리에 살고 있는 Francine Poulet 은 자칭 동물 전문가입니다. Francine Poulet은 대를 이은 동물 관리인 집안이라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 뱀, 너구리, 곰 등등 그 어떤 동물에도 겁을 내지 않거든요. 그런 그녀의 자존감에 커다란 금이 가는 일이 생겼답니다. 끊임없이 귀신같은 소리를 내는 저 라쿤은 도대체 다룰 방법이 없네요. 이제 다른 동물들도 다룰 수 없을 것만 같아요. 어쩌지요. 그녀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