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잉글랜드에 사는 외로운 소년 Paul, 그는 29층 아파트의 지하에 삽니다. 그의 소원은 조금이라도 하늘의 달과 가까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던 중 Paul은 등교를 하지 않은 어느 날 결심을 합니다. 빌딩을 오르기로. 조금이라도 하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빌딩 클라임을 연습하는 중 자기처럼 하늘을 향해 날아올랐던 사람들의 방법을 깨닫습니다. 애드벌룬을 타고, 헬리콥터를 타고 등등. 그러면서 친구도 사귀기 시작했어요.
《Skellig》의 저자로 유명하죠? 사실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작가 David Almond의 환상적인 이야기 《The Boy Who Climbed Into the Moon》입니다. 기발함과 상상력의 극한을 보여주는데요, 사랑스럽다는 감정이 몽글몽글 거려서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