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은 Eric, 하지만 지루해 미칠 지경이다. 신나게 놀아도 시원찮을 판국에 바깥에는 눈 폭풍이 몰아치는데다 친구들마저 몽땅 아파서 드러누웠다. 그러던 중 해충을 보는 족족 박멸하는 Anje Gabrial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일반적인 해충 구제업자와 마찬가지로 바퀴벌레 약과 연무기 등도 가지고 있지만, 그보다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장비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크로스보우와 함께 금속 촉으로 이뤄진 화살을 가지고 있는데 한 대 맞기라고 하면 콘크리트 벽이라도 뚫어버릴 정도였다. 이런 장비를 가지고 그가 잡는 것은 다름 아니라 쥐였다.
아동문학이면 아동문학, 역사소설이면 역사소설 등 전 방위로 막강한 화력을 발휘하는 초대박 인기작가 Avi Wortis의 《The Christmas Rat》입니다. 주인공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쥐를 잡는 해충 구제업자와 함께 모험을 하는 이야기인데요, 성서를 배경으로 한 신화와 결부되어 신나는 활극이 벌어집니다. 사실 저자 이름을 강조한다면 달리 설명이 필요가 없을 같기는 하네요. ^^
by 이글랜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