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그림작가 중 한 사람. 로렌 차일드!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 클래리스 빈> 등으로 국내 독자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로렌 차일드의 방대한 첩보물 [Ruby Redfort]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로렌 차일드는 자신이 단순히 일상의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풀어내는 짧은 상상력에만 의지하는 작가가 아님을 제대로 보여주었네요.
소녀 첩보원 루비 레드포트는 일곱 살 때 청소년 암호 해독 대회에서 우승하고, 그 다음 해 청소년 암초 제작 대회에 출전해서 심사위원조차 풀 수 없는 문제들을 만들어 내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천재 소녀입니다.
비밀 첩보기관 '스펙트럼'의 암호 해독 전문가 시험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게다가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발로 뛰어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지도 보여주네요.
탑 속에 갇혀 쏟아지는 모래에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도 겪고, 살인 청부업 자에게 쫓기기도 하지만 결국 사건을 해결해 냅니다.
소녀 007 Ruby Redfort 그녀의 멋진 활약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