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E Notable Children's Books in the Language Arts
* ABC (Assoc. of Booksellers for Children) Choice
* State Award
* SLJ Best Book
* Mythopoeic Fantasy Award for Children's Literature
* Young Reader's Choice Award
* Newbery Honor
* IRA/CBC Choice
* YALSA Quick Picks for Reluctant YA
* Children's Literature Choice
* 출판사측에서 표지 교체중인 시리즈로, 출판사에서 각각 다른 종류의 표지 디자인을 랜덤으로 수출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하여, 표지 스타일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및 양해 부탁 드립니다.
만일 내가 천재라면, 또는 로또에 당첨됐다면…… 이렇게 전제를 깔면,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상으로 하루가 간다. 그러다 글이나 보이스레코드로 남겨두면 좋겠다 싶어 막상 끄적이다 보면 또 하루가 간다. 도저히 결말이 지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픽션의 세계는 바로 이러한 끝맺지 못한 공상을 대리 체험케 하고 만족을 준다.
그리고 분야별로 정점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대가라고 부른다.
Gail Carson Levine의 세계는 바로 이런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너무 많이 접해 이젠 식상하다 여길 소재도 Gail Carson Levine의 손을 거치면 보석처럼 빛난다.
가령 '저주에 걸린 소녀가 이를 풀기 위해 우여곡절 겪는다'는 'Ella Enchanted'(이 매력적인 이야기는 2004년 영화로 제작되었다)의 경우, 대부분의 서평이 '또 신데렐라야?'라는 푸념에서
'이렇게 매혹적인 이야기라니!'라는 탄성으로 바뀐다.
아니,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 자신의 미소가 어떻게 바뀌는 지를 거울을 앞에 두고 지켜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