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내역 >
* IRA's Teachers' Choice Award
* IRA/CBC Choice
After Unhei moves from Korea to the United States, her new classmates help her decide what her name should be.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미국으로 이민을 가 외국인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게 된 최은혜, 낯선 환경에서의 일상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게다가 ‘최은혜’라는 이름이 미국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발음이라 놀림감이 된다. (사실 Unhei를 ‘은혜’로 발음한다는 자체가 좀 이상하긴 하다) 그래도 반 친구들이 미국식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해서 마음이 놓인다.
이름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The Name Jar》입니다. 이국의 문물과 충돌을 일으키며 생기는 정체성의 문제를 아이가 어떻게 헤쳐나가는 지를 잔잔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작가 최양숙은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동화작가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첫 작품인 《Nim and the War Effort》는 ALA와 뉴욕타임스 최우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퍼블리셔즈 위클리가 최우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죠.
photographed by 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