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5일, 시대의 선구자이자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Steve Jobs가 췌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한 입을 베어 문 사과로 애도와 추모를 했던 장면이 기억나는데요,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도 따지고 보면 일개 기업의 CEO였을 뿐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리도 그의 삶을 돌이켜보는 걸까요. 그 답은 《Steve Jobs : the Exclusive Biography》에 있습니다.
타임지 편집장과 CNN의 CEO를 역임했던 Walter Isaacson이 스티브 잡스를 40여 차례에 걸쳐 만나 인터뷰하고, 어린 시절부터 애플사를 창업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전 생애를 조명했는데요, 스티브 잡스가 진정 원했고 꿈꾸던 것은 무엇인지, 잡스가 추구했던 혁신의 전 과정을 담아 둔 책이 바로 《Steve Jobs : the Exclusive Biography》입니다.
애플 그리고 혁신. Steve Jobs는 이제 영원한 별이 되었네요. 저 하늘 어딘가에 한 입 베어 문 사과자리가 있을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