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파울의 아버지를 납치했던 바시킨 일당이 아르테미스에게 거액의 몸값을 요구합니다.
사실 파울 가문은 법망을 뚫는 비합법적인 상술로 부유해진 가문이었던 것. 하지만 지금의 파울에게 그런 거액이 있을 리가 없지요.
때마침, 요정의 세계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홀리는 파울과 손을 잡고 협상을 합니다.
아르테미스 파울은 요정의 세계에서 일어난 폭동의 범인을 찾아주고, 홀리는 파울이 필요한 몸값을 주기로 한 것. 적으로 만났던 아르테미스와 홀리가 같은 팀이 되어 사건을 결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