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와 댄은 그레이스 할머니의 일기장에서 읽은 대로 엄마, 아빠가 여행한 중국으로 떠납니다.
댄과 에이미는 서로 자신들과 부모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모두 선한 사람들이라는 확신.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을 발견하고 둘은 말다툼을 하게 됩니다. 화가 난 댄은 사람들 속으로 사라지고 더이상 단서를 찾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갖고 있던 휴대전화는 연결되지 않고, 에이미는 댄을 찾아 헤맨다. 그리고 선택을 해야 합니다. 지금 동생을 찾으러 가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얼마남지 않은 단서를 찾으러 가야하는 것일까. 과연 에이미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