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에밀은 할머니와 숙모와 함께 지내기 위해 베를린으로 향하는 기차에 홀로 오른다. 아뿔싸! 까무룩 잠이 든 사이 외투 주머니에 핀으로 꽂아두었던 돈 120프랑이 사라져버렸다. 에밀의 눈에는 맨 마지막까지 같은 기차에 타고 있던 모자를 쓰고 있던 남자가 범인인 것 같다. 그를 뒤쫓기로 하고 자신의 또래인 베를린 아이들의 도움으로 에밀은 마침내 범인을 잡는다. 돈에 핀으로 구멍을 뚫었다는 단서가 결정적이었다. 알고 보니 그 도둑은 거액을 훔친 지명수배자여서 포상금까지 타게 되고…….
Erich Kästner의 손에 의해 1928년에 탄생한 《Emil and the Detectives》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탐정 모험활극 중 최고로 치며, 아직까지 이를 능가하는 작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에 전념하던 Erich Kästner는 그 이후로 ‘로테와 루이제’ 등으로 큰사랑을 받지만, 역시 그의 최고의 작품은 첫 번째 동화인 《Emil and the Detectives》라는 평을 받고 있죠. 오죽하면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모든 독일제가 부정되던 시기에도 《Emil and the Detectives》만은 예외로 생각했을까요.
풍자와 건강한 웃음 그리고 아이들의 낙천적인 미소가 살아있는 《Emil and the Detectives》입니다.
by 이글랜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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