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고 장난을 좋아하는 사슴 사냥개 Alfie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꼬마 주인 Charlie와 함께 숲에서 사냥을 하던 중 Charlie가 사라진 것이다.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Alfie는 숲으로 달려가는데, 이것이 더 큰 화를 불어왔다. 그만 숲에서 길을 잃어버린 것이다. 인간의 문화에 적응해 인간과 함께 살아온 Alfie에게 야생의 삶이란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타난 여우들에게 야생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한편 Charlie와 그의 부모도 Alfie를 찾기 위해 현상금을 걸로 수소문을 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The Worst Witch Series》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작가 Jill Murphy의 《Dear Hound》입니다. 인간의 영원한 친구인 개가 야생에서 살아가는 아기자기한 모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우정 그리고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