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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롬은 ‘단어수집가’잖아
오늘도 마음에 드는 단어를 모으고 싶었어
『단어수집가』에서 마법 같은 단어의 힘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피터 레이놀즈가 주인공 제롬과 함께 신작 『단어의 선물』로 돌아왔다. 하얗게 눈이 쌓인 겨울날 제롬은 평소처럼 마음에 드는 단어를 찾기 위해 반려견 에코와 경쾌한 걸음으로 길을 나선다. 제롬이 찾는 건 축하와 희망을 전하는, 기쁨이 담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고픈 낱말들이다. 그러나 거리에서 마주치는 단어들은 ‘폐업정리’ ‘출입금지’ ‘견인조치’와 같은 차갑고 날카로운 단어뿐이다.
집으로 열심히 달려간 제롬은
두툼한 낱말책을 펼쳤지
모을 만한 단어를 찾을 수 없어 시무룩하던 제롬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미소를 되찾는다. 에코와 함께 뛰어 도착한 집에는 제롬이 오랫동안 모아 온 낱말책이 쌓여 있다. 그는 두툼한 낱말책을 펼쳐 온기와 배려가 가득한 낱말을 고심하여 고르고, 자기 몸만 한 단어꾸러미에 가득 채운다. 그러고는 공원에 있는 커다란 나무 앞에서 큰 소리로 외친다. “모두 함께 낱말 나무를 만들어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언제든 볼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낱말 나무를 통해 차가운 세상을 녹일 단어를 우리 곁에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제롬의 계획이다.
모이고, 새로 쓰고, 서로 이으니
새봄의 꽃망울처럼 다시 움트는 단어의 의미
어른 아이 상관없이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은 단어꾸러미에서 단어를 고르거나 직접 써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펼친다. 앙상했던 나뭇가지에는 마치 봄이 온 듯 노란색 종이들이 하나둘 꽃처럼 피어나고 이웃, 형제자매, 동물 친구들의 마음이 모두 담겨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인다. 사람들이 진짜로 하고 싶었던 말들이 낱말 나무를 빼곡히 채우고, 나무 꼭대기엔 승리의 깃발 같은 제롬의 소망도 펄럭이고 있다. 과연 제롬의 소망은 이루어졌을까?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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