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내역 >
*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With a bit of last summer’s sand in the pockets, the Traveling Pants and the Sisterhood that wears them embark on their 16th summer.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엄마들 때문에 만나 가족과 같은 우정을 쌓아가는 네 소녀 Lena, Carmen, Bridget, Tibby.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고민의 강도도 점차로 달라진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옛 친구를 소홀히 대하는 Tibby, 세련되고 첨단 유행에 익숙한 새 친구들과 만나다보니 옛 친구들은 어쩐지 창피하기까지 하다. Lena는 남자친구와의 사랑에 불안감에 휩싸여 어쩔 줄을 모르고, 엄마가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어쩐지 소외감을 느낀 Carmen은 엄마의 사랑을 훼방 놓고자 한다. Bridget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The Second Summer of the Sisterhood》는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의 후속작입니다. 마찬가지로 마법의 계절을 맞은 소녀들이 어떻게 극복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전작은 다소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못했다는 단점도 눈에 보였는데요, 후속작인 《The Second Summer of the Sisterhood》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확실히 보완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재미와 감동도 늘어나 있겠죠.
photographed by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