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출판사서평]
상상에서 과학 탐구의 길로 가는 지도 같은 책!
이 책은 ‘지구가 평평하다면?’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하지만 단번에 ‘지구는 평평하지 않아!’라고 외쳐요. 그러고는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지요. 지구는 둥글다는 건 우리가 하늘만 올려다봐도, 먼바다를 감상하다가도 알 수 있다고 말이에요.
상상 놀이처럼 시작된 이야기는 과학, 역사,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로 이어져요. 지구가 평평해지면 지형도 변하고 자연물도 변할 거예요. 지구의 자전과 지구의 기울기도 모두 변할 수밖에 없지요. 애초에 지구가 평평했다면 타이태닉호 사건이나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도 결과가 달라졌겠죠? 어떤 생물은 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거예요. 우리가 노는 방법, 운동하는 방법, 친구와 만나는 방법도 모두 달라질지도 몰라요! 지구의 모양이 바뀌면 세상 모든 것이 바뀌는 건 당연하니까요!
둥글거나 평평한 지구 말고 다른 모양의 지구가 되면 지구에 살던 생물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우리 삶에 어떤 재미있는 변화가 일어날까요? 작가는 또 다른 질문을 던지며 더 큰 상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과학적인 주제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작가, 안드레아 안티노리
안드레아 안티노리는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면 큰 관심을 받은 그림책 작가예요. 『어젯밤에 누가 다녀갔을까?』로 2023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위대한 전투』로 상하이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최우수 그림책 상을 받았지요. 그의 그림책 속에는 언제나 유쾌한 상상력이 가득해요.
물론 『지구가 평평하다면?』에서도 당연한 것들을 비틀어 보는 재미를 듬뿍 담았어요. 물론 그 속에 다정함 한 스푼을 잊지 않았어요. 안티노리 작가의 큰 매력이지요. 따뜻한 색감의 그림 톤에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 포근함이 느껴져요. 이 책에서도 지구인과 지구 생물들, 외계인까지도 무사히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곳곳에 잘 갈무리해 두었답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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