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중 창가에서 화분을 담은 접시가 두둥실 떠오르더니, 접시에서 꼬마 몬스터가 나오는 게 아닌가. Natalie는 꼬마 몬스터의 도움으로 몸집을 작게 줄여서 비행접시를 타고 여행을 시작한다. 그렇게 떠난 여행에서 Natalie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했던 말 그대로 수영장에서 돌고래를 타고 놀고, 몬스터 버거를 배가 터질 만큼 먹고 축구장에서 마스코트가 되어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모든 모험을 끝내고 학교에 돌아왔는데, 자신의 모험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영국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Jacqueline Wilson의 《The Monster Story-teller》입니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모험을 즐기는 상상을 하죠.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난 신기한 모험을 꿈꾸는 아이들의 기대치에 최대한 충족시켜주는 작가가 Jacqueline Wilson이 아닌가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