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 Jerry Pinkney는 Coretta Scott King Award만 5회, 칼데콧상은 무려 6회나 수상했죠. 2010년에도 칼데콧을 수상하는데요, 이번에 그린 작품은 이솝 우화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의 하나인 《The Lion & the Mouse》입니다.
이야기는 다 아는 그 내용 맞습니다. 사자의 얼굴 위를 달려가던 생쥐는 사자의 분노를 사 죽기 일보 직전에 용서를 받고, 대신 은혜를 갚겠다고 합니다. 그 이후 사자는 사냥꾼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죽기 일보직전에 처하는데 이 때 생쥐가 나타나 그물을 뜯어서 사자를 구한다는 내용이죠.
Jerry Pinkney의 화려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그림이 일품인 《The Lion & the Mous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