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 헌터스, 이번엔 붉은 지옥 네더로 가다!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위험 속으로 Go! Go!
《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인 《네더로 간 아이들》에서는 무대를 네더로 옮겨서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위험하고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친다.
어느 날,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톡이 납치된다.
톡이 남겨 둔 단서를 따라 뒤를 쫓던 몹 헌터스는 네더로 가는 차원문까지 도달한다.
차원문을 통과해 도착한 네더는 온통 붉은 용암으로 뒤덮여 흡사 불지옥을 떠올리게 한다.
몹 헌터스는 네더에서 무시무시한 낯선 괴물들과 싸우며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설상가상 네더에서는 침대가 폭발해 버려 잠을 잘 수도 없다! 몹 헌터스는 이 모든 위험과 어려움을 이겨 내고 톡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마치 게임 속에 직접 들어간 것 같은 생생한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흥미로운 전개로 책장을 덮을 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아!
모험 속에서 우정을 쌓아 가는 성장 스토리
1권에서는 몹 헌터스 멤버들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자아를 찾는 것에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한계에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톡은 납치당한 곳에서 물약 제조법을 익히고, 척은 어설프게나마 도구를 만들어서 톡의 빈자리를 채운다.
여기에 1권에서부터 몹 헌터스를 괴롭히며 앙숙으로 등장하던 자로의 합류는 이야기를 한층 흥미롭게 만든다.
톡을 납치한 납치범들에게 함께 납치를 당했다가 홀로 오버월드에 버려진 자로를 몹 헌터스가 구한다.
자로는 엄마의 과잉보호 때문에 마을 허브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간 적이 없어서 오버월드에서는 아기나 다름없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던 몹 헌터스와 자로는 모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 나가고, 자로 역시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깨닫고 자아를 찾으며 성장한다.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도 지치지 않고 헤쳐 나가며 강인하게 성장하는 몹 헌터스의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모험심과 용기를 심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