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핵심 원리가 이야기로 쏙!
모음이 생긴 원리가 담긴 한글 그림책
우리가 모음 모양이라고?
ㅣ와 ·를 닮은 나뭇가지와 무당벌레가 펼치는 모험!
그림책 《하늘에서 포르르》는 한글 창제 원리에 기반한 〈한글 원리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옹알이 캐릭터가 자음으로 변신했던 《입에서 톡!》의 후속권으로, 이번에는 ㅣ와 ㆍ를 닮은 나뭇가지와 무당벌레가 주인공이에요.
혼자 심심해하던 나뭇가지를 찾아온 친구는 누구일까요?
신나는 모험 속에서 무당벌레를 가만히 보면 나뭇가지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했다가, 나뭇가지를 위나 아래에서 당기고 밉니다.
무당벌레가 나뭇가지를 찾아오는 장면에서는 오른쪽에 내려앉은 무당벌레의 모습에 빗대어 ㅏ 모음을 함께 보여준답니다.
무당벌레 친구가 한 마리 더 날아왔을 때는 ㅑ 모음을 보여주니, 자연스레 무당벌레의 위치와 개수에 따라 달라지는 모음의 원리를 익힐 수 있어요.
숨은 글자무늬를 찾아
자음과 모음의 활용형을 익혀요
그림책 《하늘에서 포르르》에서는 혼자였던 나뭇가지가 무당벌레 친구들을 만나 여러 위기를 헤쳐나가면서 벌이는 이야기를 보며 모음의 글자와 소리를 쉽게 익힐 수 있어요.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모음이 반복해 등장하는 표현을 재미있게 익혀 보세요.
어린이 독자가 어휘를 늘리는 한편 소리 내어 읽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주인공들이 하나둘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한쪽 구석에서 다음에 등장할 친구의 모습을 찾아보세요.
배경에서는 모음과 자음이 만난 모습도 찾을 수 있지요.
나뭇가지를 데리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무당벌레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 산등성이를 따라 ‘고노도로모보소오조초코토포호’가 연달아 무늬처럼 이어집니다.
때로는 그림자처럼, 때로는 후두둑 내리는 비처럼 자음과 모음이 만난 활용형을 찾아보세요.
찾으면서 읽는 재미가 커집니다.
QR 코드 수록으로
한글 원리 영상을 보며 독후활동지까지 활용해요
《하늘에서 포르르》는 그림과 이야기 자체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창작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어린이들이 한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글 원리 영상’과 ‘독후활동지’를 본문 내지에 QR 코드로 수록했습니다.
한글 원리 영상은 주인공 무당벌레가 한글의 창제 원리를 설명해주며, 애니메이션에 전문 성우의 나레이션을 입혀 흥미를 유발합니다.
또한 독후활동지는 모음 기본자가 만나며 모음이 만들어지는 한글 핵심 원리 순서대로, 한글을 따라 쓰면서 모음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두 자료는 학교와 집에서 학습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어 유익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