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Gooney Bird Greene takes charge of a class project as she and her fellow students in Mrs. Pidgeon's second grade class learn about fables by each making up their own based on an animal that begins with the same letter as their first name. Book #3
Gooney Bird Greene》에서 이야기를 하는 법과 이야기를 듣는 법을 알려준 우리의 주인공 Gooney Bird가 이번에는 이야기를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선생님이 Gooney Bird네 반 아이들에게 어느 날 이솝 우화를 읽어줬어요. 그냥 듣고만 있을 우리의 주인공 Gooney Bird가 아니죠. 각자 자신만의 우화를 만들어서 발표하기로 합니다. 원칙은 하나, 자기 이름의 첫 글자로 시작하는 동물이 주인공이에요. 우화라니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고민인데요, 어라? Gooney Bird를 따라했더니 어느 새 우화가 만들어졌어요. 와~ 신기신기!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라는 Lois Lowry, 이번에는 Gooney Bird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자신이 이야기를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한 것 같네요. ^^ 《Gooney the Fabulous》를 읽고 실제로 이야기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왜냐하면 어중간하게 원칙만 나열한 수준이 아니라 실용 노하우가 상당히 포함돼 있거든요. 실제로 받아쓰기도 겨우 하는 꼬마가 이 책을 읽고 우화를 쓴 것도 봤고요. ^^
by 이글랜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