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그림책 작가인 Amy Sparkes의 첫 장편 데뷔작 'The House at the Edge of Magic'은 빅토리아 스타일을 배경으로 마법과 코믹, 모험이 잘 어우러진 판타지소설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매 순간 마법과 판타지가 가득한 상상의 세계에서 살아왔다는 작가는 그림책 만으로는 자신의 상상력을 털어내기에 아쉬움이 많아 긴 스토리의 영어덜트 소설을 꼭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출간된 이 책은 당연히 재미와 상상력 모든 면에서 아주 훌륭합니다.
고아 소녀 Nine은 어느날 한 여인의 지갑에서 작은 장신구 하나를 훔쳐옵니다.
그런데, 이게 보통 물건이 아니네요. 단순히 집 모양의 물건인 줄 알았는데, 톡톡 치자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