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 추가적립)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 160주년 기념: 만나러 가자! 앨리스와 흰 토끼
~ 12.18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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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팬들을 감동시킬, 앨리스의 모든 것을 담은 환상적인 아트북
MD 이글랜차일드
웬디북 리뷰
1865년에 출간된 이후 162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으며 170개의 언어로 번역된 책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어떤 보편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걸까요.
이런 문화 현상을 한 권으로 정리하고 더불어 환상적인 아트웍스까지 더한 책이 오늘 소개하는 《Alice, Curiouser and Curiouser》 인데요, 아름다운 책을 제작하는데 큰 공을 들이고 있는 V&A(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에서 제작한 아트북입니다.
책을 열자마자 헉 소리가 저절로 터지는 앨리스 아트웍스가 펼쳐집니다. 바로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 Kristjana S. Williams의 앨리스 일러스트 작품으로 채워놓은 건데요, 콜라주로 다채로운 색상을 채우는 놀라운 감각의 아티스트로 국내에는 지난 2019년 로얄샬루트와 협업 전시로 널리 알려졌었죠.
이후 앨리스가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떻게 사랑을 받아왔는지를 주목보고 있습니다. 연극, 문학, 예술, 영화 등 과학과 기술을 거쳐 패션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진 앨리스의 영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예컨대 실제 모델이었던 앨리스 플레전스 리들 Alice Pleasance Liddell의 어릴 때와 성장했을 때의 사진 등 각종 자료를 비롯해서, 존 테니얼 경의 오리지널 일러스트와 1951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콘셉트 아트를 찾아볼 수 있고요, 할리우드에서 만든 영화와 다양하게 변주된 작품이 수록돼 있습니다.
앨리스 팬이라면 비명을 지르고도 남을 레퍼런스의 향연인데요, 전체 224페이지에 25x31cm의 판형으로, V&A에서 출간한 만큼 당연히 만듦새도 출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