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불도저, 트럭 등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이 기계들은 무슨 역할을 하는 걸가요? 낡은 건물을 부수는 크레인, 쓰러진 나무 등을 밀어내는 불도저, 폐기물을 실어 나르는 트럭이 보입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레미콘 차량이 시멘트를 섞고, 다시 크레인으로 기둥을 세우고 건물을 짓네요. 롤러가 길을 포장하고 나니 하루가 갔어요.
My Car, Trucks, Planes, Boats 등 등 연작으로 유명한 Byron Barton의 작품으로 건설현장에서 기계가 하는 일에 관한 《Machines At Work》입니다. 강렬한 원색으로 길가다가 보게 되는 신기하게 생긴 건설기계들의 역할을 설명하는 유아용 보드북으로, 기계나 탈 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흔히 Simple is Best 라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Byron Barton의 작품이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